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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은 충청남도 도청의 서북쪽에 있고, 서울로부터는 약 140Km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3면이 모두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입니다. 해안선의 길이가 약 560km로 곳곳마다 절경을 이루고 있고,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태안군에는 114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분포되어 있으며, 안면도 천연송림과 아름다운 해안을 잇는 30개의 해수욕장과 전설을 간직한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안면도에서 시작되는 여행은 푸른 바다가 지평선 너머까지 펼쳐져 있고, 고운 모래사장을 느낄 수 있으며, 갯벌과 함께하는 여유로움까지 선사해 줍니다.
태안 여행을 통해 오감만족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시어 아름다운 여행 추억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태안팔경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면 태안팔경의 각 장소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숙박업소와 교통정보까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화산
태안의 태안군의 기상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관음성지로서 서해바다를 끼고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정상을 오르다 보면 전통사찰인 태을암과 백제의 보물인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안흥진성
태안 안흥진성은 조선 시대 지방의 군사적 중요지를 방어하기 위해 돌로 쌓은 성벽입니다. 안흥진성에는 충청도 유일의 수군 방어영이 배치되어 왜구와 해적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유사시에 강화도를 지원하기 위한 곡식을 관리하는 군사적인 기능을 했습니다.
안면송림
안면송림의 소나무 숲은 쭉쭉 곧은 모양 뿐만 아니라 세포나 종자 속에 있는 유전정보까지 갖춘 귀중한 숲으로, 산림청에서는 이 소나무 숲 근처에서는 벌채행위를 제한하게 하여 현 상태로 보전하기 위해 1988년부터 유전자 보존림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만리포
만리포는 질이 양호한 고운 모래로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파도타기와 바나나보트, 만리포 바다 위를 시원하게 날아가는 짚라인, 서핑, 갯바위에서의 바다낚시 등 다양한 즐거움으로 오감을 만족시켜 줍니다.
신두리 해안사구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고의 사구지대로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으로 이루어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가의도
가의도는 온 섬이 동백나무와 떡갈나무 등 원시 천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해변을 따라 펼쳐진 기암절벽의 풍경은 한 편의 파노라마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몽산포 해변
몽산포 해변은 동양 최대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태안의 보석 같은 해변으로, 청포대해수욕장과 연결되어 있어 끝이 보이지 않는 백사장으로 유명합니다.
할미할아비 바위
할미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붉은 태양이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이 모습을 드러내는 황홀한 저녁노을 풍경은 서해안 최고의 낙조임에 틀림없습니다.
관광지
태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12곳으로 소개될 수 있습니다.
고남패총박물관에서는 신석기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누구나 즐기면서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혁명군 최후의 항전 역사를 기리기 위해 ‘인권존중과 평등의 세상을 꿈꾸다' 등의 주제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물을 전시합니다.
팜카밀레에서는 200여 종의 허브, 500여 종의 야생화, 그리고 그라스와 습지식물 150여 종의 관목들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으며, 사구 생태공원 내에 있는 각종 동식물과 해안사구에 대한 정보를 입체와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태안군 별똥별 하늘공원은 천체관측시설로 우주와 별자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고, 안면도 쥬라기 공원은 중생대 쥬라기와 백악기 시대의 공룡들을 설치해 공룡이 살았던 시대의 생태환경을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해상낚시공원은 가족 단위 관광과 숙박이 가능한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돔 형태의 독채 펜션으로 조성되어 있어 바다낚시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백화산 구름다리에서는 바다를 접한 태안의 수려한 경관과 가로림만을 바라볼 수 있어 태안 백화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연인,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에 좋은 청산수목원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는 "안면송" 이라는 고유의 이름을 가진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생하고 천연 소나무를 볼 있으며, 40여 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최초의 사립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도 볼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
태안군 해수욕장 중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곳은 만리포, 꽃지, 갈음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이고, 반려동물 출입이 불가한 곳은 그 외의 24개 해수욕장입니다.
만리포 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장삼포 해수욕장, 백사장해수욕장, 삼봉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그리고 이 외에도 20개의 수려한 해수욕장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많은 편의시설 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항구, 섬, 갯벌 생태공원
태안은 3면이 바다라는 특성대로 항구가 발달해 있고, 대부분의 항구가 관광객들에게는 태안과 안면도 주민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 친근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대표적으로 모항항은 만리포와 천리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만리포 해수욕장의 남쪽 끝에 있는 만리포 방파제는 우럭낚시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인근 바다에는 배낚시의 포인트가 산재해 있습니다. 이 만리포와 함께 우럭낚시터로 꼽히는 곳이 모항항입니다.
이제 봄기운이 완연한 날에 태안에 방문하시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으시기 바랍니다.